한량무 조흥동 · 고선아

한량무 조흥동 · 고선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한량무는 무용극 형식의 춤으로, 배역에 따른 연기와 춤, 장단이 어우러져 종합예술적 성격을 띄는 특징이 있다.한량과 승려가 한 여인을 유혹하는 내용으로 색시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한량과 먹중(승려)의 애정 춤사위가 보는 이의 재미를 더한다.

한량무와 같은 가면무극은 오랜 세월동안 전국에서 성행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먼저 교방가요에 나타난 한량무를 살펴본다면, 1872년 진주목사 정현덕에 의해 당시 진주교방에서 행해지던 가무(歌舞)를 정리한 “교방가요”에 나타난 승무(僧舞)는 한량, 기생, 노승, 상좌, 소기(어린기생)이 등장하는 무용극 형태로 진행과정과 내용면에서 기신청한 단체종목 한량무의 내용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5월 15일에 조흥동과 고선아가 각각 한량과 색시 보유자로 인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보유단체는 한성준류 강선영춤 보존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