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조선의 수도로서 경공장의 석조기술은 고유성과 대표성을 지니며, 한양의 석조문화는 한국의 석조기술 및 조형적 미의식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다. 한양 도읍을 기점으로 축성 및 도성의 석물 제작이 필수적이었고, 석장의 기술도 더불어 발전되어 지방 및 다른 나라의 석조문화와 비교되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석장 전통이 원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2020년 2월 20일에 서울석장이 세부종목인 석구조장과 석조각장으로 나누어 서울특별시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2022년 3월 24일에 김권오씨가 석구조장 보유자로, 임한빈씨가 석조각장 보유자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