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장

매듭장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3호 매듭장

매듭은 비단실을 염색하여 끈틀에 앉혀서 손으로 짜서 만든 끈목을 소재로 하여 엮고 맺고 조여서 여러 형태를 만들고 그 끝에 술을 달아 복식의 장식이나 실내장식, 불구의 장식 등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매듭은 신석기시대부터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전승공예로 의복이나 각종 생활도구의 장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국가 소속의 매듭장이 있었다. 당시에는 매듭이 분업화되어 염색, 끈목, 술, 매듭 등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지금은 매듭장 한 사람이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우리나라 매듭의 기본형은 38가지이며, 어떤 매듭을 해도 끈목을 반 접어서 중심으로부터 시작하여 중심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형태는 좌우대칭으로 앞뒤가 똑같으며 비단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은은한 빛을 발하며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