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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에 관한
법령, 지정 절차, 현황, 분야별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소개합니다.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33호 행당동아기씨당굿 보유자(단체)
김옥염· 최형근(행당동아기씨당굿보존회)

행당동아기씨당굿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내려오는 오랜 전통을 지니는 마을굿이다. 행당동아기씨당은 원래 왕십리역 자리에 있었으나, 네 차례나 이전한 후 1944년에 지금의 행당초등학교 동산 위에 자리잡았으며, 당의 건립 연대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대략 1747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행당동아기씨는 불운한 생을 살았던 공주로서, 이 공주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세워진 당이 아기씨당이다. 이 아기씨는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당에 모셔진 것인데, 아기씨를 위해 매년 마을에서 동제를 행하는 것이다.

행당동아기씨당굿은 음력 10월 초에 마을동제의 형식으로 지내는데, 의례절차는 주당물림 · 부정 · 가망 · 진적 · 유교식 제례 · 본향거리 · 아기씨거양(거성)거리 · 말명 · 제석 · 부군 · 별상 · 신장 · 대감 · 성주 · 창부 · 계면 · 뒷전 순으로 진행된다.

2005년 1월 10일 명예보유자 김옥염, 보유자 최형근, 보유단체 행당동아기씨당굿보존회가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