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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유산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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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송서 기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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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작성일24-02-15 09:33 조회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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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송서


송서(誦書)란 책을 소리하듯이 읽는 것을 말한다. 송서는 청자와 화자 모두 한학(漢學)에 조예가 있어야 하므로 주로 사대부를 중심으로 한 식자층과 이들을 고객으로 하는 기방에서 향유되었다.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따르면 안동 기생은 「대학」을, 영흥기생은 「용비어천가」를, 함흥 기생은 「출사표」 를 잘 외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현재의 송서와 비슷한 형식이었다고 추측된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송서로는 서도에서 「추풍감별곡」, 「적벽부」 등이고, 경기에서 「삼설기」, 「전적벽부」, 「후적벽부」, 「등왕각서」, 「짝타령」 등이며, 음원만 남아 있는 것이 박헌봉의 「시상부」, 유성옥의 「출사표」이다. 문헌상으로는 「어부사」, 「춘야연도리원서」 등이 남아 있다.

2009년 3월 5일에 유의호 씨가 보유자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