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화칠 채취, 안재호(화칠채취장) | ‘Hwachil’(Korean Traditional Methods of Lacq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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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작성일23-04-28 17:20 조회8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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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칠 채취 | 안재호(화칠채취장)
‘Hwachil’(Korean Traditional Methods of Lacquer Harvesting) 본 영상은 2021년~2022년 진행한 〈공예 소재 기록화 사업〉의 연구 결과물입니다. 두 번째 편은 ‘화칠 채취’입니다. ‘화칠(火漆)’은 6월~9월에 옻칠을 채취한 옻나무의 표피 속에 남은 진액을 불에 구워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화칠을 채취했다는 기록이 있어 한반도에서 옛날부터 시행된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예전에는 화칠을 목기에 칠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주로 약재 용도로 채취합니다. 매년 12월~1월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 3명이 한 조를 구성하여 작업합니다. 그중 화칠을 전문으로 활동 중인 장인은 안재호 화칠채취장이 유일합니다. 옻나무에 칼집을 내고, 불에 굽고, 화칠을 채취하는 전체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 서울공예박물관 본 영상물의 저작권은 서울공예박물관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영상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인용, 발췌하는 것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