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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e. Yoo-Sang ) 



  연의 역사 연의 명칭과 구조 재료 및 제작과정 연의 종류 연날리기 방법과 놀이


연날리기는 歲時놀이의 하나이다. 섣달무렵부터 시작하여 정월 上元날에는 연을 날려 보내므로, 연말 연시의 한달 남짓한 사이에 연날리기가 행해진다. 연날리기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정확한 것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西洋에서는 그리스에서 BC.400년경에 프라톤의 친구 알토스가 연을 만들어 놀았다고 전한다. 중국에서는 事物起源에 의하면 BC.250년경 漢代에 韓信이 처음 만들었다고 하며 安綠山(703-757)이 양귀비와 사랑할 때에 연에다 편지를 달아 매어 날려서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 바 8세기초의 일이고 당장만(唐張彎)의 조야금제에 의하면 노각(魯珏)이 목연(木鳶)을 만들어 날렸다 하며, 춘추 국시대에는 연날리기가 크게 유행하였고, 송대에 민간에게 가장 유행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있어 연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의 진덕여왕 1년(AD647)에 기록되어 있다.
선덕여왕이 죽고 진덕여왕이 즉위하자 담(曇) 등이 반란을 일으켜 싸우니, 여왕의 세력이 몰리고 민심도 흉흉할 때에 김유신은 인형을 만들어 연에 달아매고 바람에 날려 하늘에 띄우니 마치 불덩이가 하늘로 오르는것과 같았다. 다음날 왕세가 하늘로 치솟았다고 선전하니 인심이 수습되고 난을 평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기록은 7세기 중엽의 것으로 당시 이미 큰 연을 만들어 하늘에 띄우는 기술이 신라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전승되어 있었던 연날리기에 착상해서 연이 바람에 높이 날으는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려시대에 내려와서 몽고인들에 의해 제주도에서 병란이 일자 최영장군이 병선을 이끌고 평정하려고 했으나 기자성의 암벽이 높이 접근할 수가 없었으므로 큰 연을 만들어 병사를 태워 성안에 침입케 해서 평정할 수가 있었다고 전한다. 이 사실은 연이 군사작전에 활용된 예로서 사람이 탈 수 있는 큰연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었다는 것을 아 수 있다. 또 일설에는 작은 연을 많이 만들어 불을 붙여서 성을 불태웠다는 설도 있다. 여하튼 소년의 세시놀이인 연이 군사작전에도 활용되고 양귀비와 안록산의 경우처럼 서신전달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씨 조선조에 내려와 동국세시기, 경도잡지등에 연날리기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매년 정월 보름 하루 이틀전에는 수 근처의 청계천을 따라 아래 위로 연싸움 구경꾼이 담을 쌓을 듯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하였으니, 조선조 말기 서울에서는 연날리기에 지장이 없는 장소로 청계천 주변에서 장안의 소년들이 연날리기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원시시대에도 사람들은 바람에 가랑잎이 날리고 옷자락이 펄럭이는 것을 보고,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연을 고안해서 놀이하는 지혜가 있었을것으로 믿어진다. 오랜 경험을 통해서 바람에 가장 잘 나는 오늘날의 연으로 발전했을 것이다.


“연”의 명칭은 우리나라 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인 <삼국사기>에는 풍연(風鳶)이라 기록되어 있고, <고려사>와 조선조의 여러문헌에는 지연(紙鳶) 그리고 1849년 홍석모의 <동국세시기>에는 방연(放鳶)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간송 유만공의 한시에는 풍금(風禽)으로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풍금”이라 쓴 것은 바람을 타고 새처럼 능히 날 수 있는 연이라는 뜻이다. “지연”은 종이로 만든 연, “방연”은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들이다. 한편, 한글 표기의 명칭으로는 <박통사인해>에는 “연놀이”라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것은 “연놀이”라는 뜻이고 이 명칭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쓰여지고 있다.
전남 도서지방에서는 연이 공중에 높이 뜨면 치마처럼 된 밑부분이 나부끼며 “붕붕”소리를 낸다고 해서 “붕연”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한다.
연이란 말은 솔개의 음을따서 붙인 이름이다.(鳶, 솔개연)

연놀이는 세계적으로 매우 넓은 분포권을 이루고 있으나 오늘날까지 놀이가 계속되고 성행하고 있는 것은 한국, 중국, 일본의 삼국이다. 중국에서는 연을 지연, 풍쟁, 등으로 부르고 있으나 이 중에서 “지연”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불리어지는 이름이다.

우리나라 연의 대부분은 장방형이며 형태에 있어 바람과의 관계가 아주 과학적인 구조로 되어 있고 연과 바람과의 관계는 연날리기에 절대적이다. 초속 5m의 바람이 연날리기에 가장 이상적이다.
  • 연의 상승에 유리한 작용을 하는 구조로서 연의 상부를 단단히 하기 위해 상부에만 가로로 종이를 4cm가량 접어서 한겹 더 바르고 하부에는 살을 가늘게 다듬어 붙여 하체가 가볍게 되어 있으며 가끔 상부가 하부의 연 너비보다 1-2cm 더 크게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 연의 양 끝 귀를 머리줄로 한번 더 돌려 감으면 활 모양이 된다.
  • 연의 몸체에서 바람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이 연머리이다. 유선형(활모양)의 머리살을 강한 바람을 상하좌우로 흘러 보내는 구실을 하여 연체를 보호한다.
  • 상부 양쪽 귀, 중앙의 교차점(방구멍 가운데 4개의 살이 만나는 부분) 아랫줄 구멍에 각각 목줄을 묶은 다음 연실에 연결한다. 이때 연체에 맨 목줄이 집결된 점에서 매듭은 눕혀서 양귀에 닿거나 아랫줄 구멍에 닿아야 하며 연체와 45도 각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연실의 조정에 따라 자유자재로 기동성을 지니게 된다.
  • 그러므로 연날리는 사람의 손놀림에 따라 아래, 위, 왼쪽, 오른쪽으로, 급전직하, 급강하, 급상승, 급후퇴 등 여러방향으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 연을 높이 날리는 데는 그 날의 일기와 연체의 구조와 목실의 각도 여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바람이 센 지방에서 날리는 연은 연살도 굵을 뿐만 아니라 연실도 몇 겹을 더하여 보통 연실의 2-4배 이상의 실을 사용한다. 바람이 강한 지방일수록 연의 크기가 커지고 방구멍을 크게 내어 풍압을 적게 받도록 해야 한다.


연의 재료
판(41cm x 60cm 나무판), 살 받치고 다듬는 판, 살 붙이는 받침판(높이 2), 기둥, 허리살붙이는 받침, 집게, 가위, 보드 잠그게, 송곳, 콤파스, 칼
연을 만드는 데는 먼저 재료로써 대와 종이를 필요로 한다. 대는 보통 고황죽ㆍ백간죽ㆍ식대를 사용하며, 종이는 대개 창호지를 사용하는데 옛날에는 대개 손수 만들어 날렸다.

제작과정
  1. 종이마름질
    연을 만들 때는 먼저 연의 바탕이 될 종이를 접어서 크기를 정한다. 연의 크기는 연을 날리는 사람의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일정하지 않다.
  2. 문양그리기
    연살을 붙이기 전에 종이에 색칠을 하거나 다른 색지를 오려 붙인다. 또는 방구멍에서 오려낸 둥근 종이에 여러가지 색을 칠하여 연머리에 붙인다.
  3. 연살다듬기
    머리살을 제일 강하게(굵게) 깎고 귀살과 기둥살은 굵기가 같아야 하고 허리살은 제일 약하게(가늘게) 깎는다.
  4. 연살 붙이기
    강화도 연은 허리살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경북지방에서는 연살에 풀을 붙일때에 겉살(대의 바깥부분)에 풀을 붙이고 그의 지방에서는 안살에 풀을 붙인다.
  5. 목줄 매기
    방패연줄은 지역에 따라 별잇줄이라 부르기도 하나 통상적으로 목줄이라 부른다. 목줄을 매는 순서는 각 지방지역에 따라 매는 방식은 조금은 차이가 있으나 대개 비슷하다. 바람이 센 해안지방에서는 가운데 줄을 포함 6군데 5가닥으로 반드시 매나 내륙지방에서는 가운데 둘을 매지 않는 곳도 있다.

연실
연실은 가볍고 질겨야 한다. 명주실과 무명실이 많이 사용되며 근래에는 나일론 실을 쓰고 있기도 한다. 연실을 보다 질기고 억세게 하기 위해 연실에 풀과 유리가루를 먹여서 상대방의 연실을 끊는 경기에 쓰여진다. 연싸움을 위한 연실은 보통실이 아니라 사기 또는 유리가루를 입힌 것을 사용하며 <동국세시기>에는 돌가루나 구리가루를 바르기도 한다는 기록이 있다. 연실은 상백사(우리나라의 명주실), 장백사(중국의 명주실), 무명실을 사용했으며 근래에는 나일론 실과 같은 화학사를 쓰고 있지만 연실에다 가미 입힌 실보다 약하다. 연실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연실에 풀을 먹이거나 부레풀(민어의 부레를 끓여서 만든 아교)과 곱게 빻은 사기가루나 유리가루에 혼합하여 헝겊에 걸러서 연실에 입히며 솜이나 헝겊으로 통과하여 균형있게 먹이도록 한다. 이것을 사기가미(사리를 타서 입히는 가미), 유리가마(유리를 타서 입히는 가미), 개미 또는 갬치, 백사라 하며 지방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가미먹인다” “백미먹인다” “사를 먹인다”고 한다.

얼레
연실을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연을 조종하는 얼레(지방에 따라서 자새, 감개, 연실 꾸리라고도 함)는 그 모양이 여러가지가 있으나 기본구조는 튼튼한 나무로 만들어야 하며 대개 자나무, 참나무 등을 많이 쓴다.얼레의 종류는 손자루(보통 대나무를 사용함) 둘레의 기둥수에 따라 나누어진다. 어린이들은 보통 기둥이 2개 달린(두모얼레, 날짝얼레)나 4개 달린(사모얼레)를 사용한다. 이모나 사모얼레보다 원형에 가까운 육모나 팔모얼레가 연일을 빨리 감고 풀어주는데 편리하다.


우리나라 연의 종류는 연의 종류와 문양에 따라 분류되므로 그 종류가 100여종에 이르고 있다. 형태면에서 살펴보면, 우리나라 연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장방형의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는 방패연이 대부분을 이루며, 어린이들이 날리는 꼬리가 달린 가오리연과 사람, 동물 등 여러가지 형태로 제작자의 창의성에 따른 입체성이 있는 창작연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형태에 따른 분류
  • 장방형연
    우리나라 전통 연의 99% 이상이 사각정방형으로 된 방패연으로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색이다. 방구멍이 있기 때문에 센 바람을 흡수하여 연이 잘 뜨며 마음대로 조정할 수가 있다. 방구멍은 세계어느나라 연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나라 연의 특징이다.
  • 가오리연
    연의 형태가 마름모꼴인 가오리연과 부채연인 문어연과 마름모꼴의 변형으로 만들어진 연을 통틀어 가오리연이라 한다. 가오리연의 특징은 방구멍이 없고 꼬리를 길게 붙여 바람이 꼬리를 타고 흐르게 하여 연을 쉽게 띄울 수 있으며, 제작방법이 간편하여 주로 어린이들이 날린다.


  • 문양에 따른 분류
  • 꼭지연
    “꼭지”란 연의 머리 가운데에 원형으로 색지를 붙이거나 색을 칠한 것을 일컫고, 연의 바탕이 모두 흰색일 때 오려붙인 색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꼭지연에 대한 유래로는 신라 진덕여왕이 정월보름날 밤 달구경을 나갔다가 그 아름다움에 반해 대신들을 불러 놓고 일년 내내 보름달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자 그 다음날 밤에 대신들이 연에 큰 원(달 모양)을 그려 여왕 앞에서 날려 보내니 여왕이 기뻐하였다고 한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꼭지연이라 하지 않고 “달연”이라 부른다. 먹꼭지연, 청꼭지연, 홍꼭지연, 금꼭지연, 쪽꼭지연, 별꼭지연
  • 반달연
    반달이란 연의 머리 중앙에 반달모양의 색지를 오려 붙인 것을 일컫고 연의 바탕이 전부 흰색일 때 오려붙인 색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먹반달연, 청반달연, 홍반달연, 임반달연, 쪽반달연
  • 치마연
    치마란 연의 상부는 희고 하부는 색칠을 하여 마치 여자의 치마 저고리에 색치마처럼 상부와 하부의 색이 다른 데서 나온 명칭으로 하부의 색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먹치마연, 청치마연, 홍치마연, 황치마연, 보라치마연, 이동치마연, 삼동치마연, 사동치마연
  • 동이연
    동이란 연의 머리나 허리에 가로로 띠를 두른 것으로 연의 바탕이 백색일 때 동이의 모양과 빛깔의 위치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먹머리동이연, 청머리동이연, 홍머리동이연, 보라머리동이연, 반머리동이연, 실머리동이연, 눈깔머리동이연, 허리동이연, 눈깔허리동이연
  • 초연
    “초”란 연의 꼭지 외에 전체를 한 가지 색으로 칠한 것을 말하며 먹초연, 청초연, 홍초연, 환초연, 보라초연
  • 박이연
    “박이”란 연의 전체나 부분에 동그란 돈점이나 는깔, 긴 코 같은 모양을 박은 연으로 그 박은 모양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돈점박이연, 귀머리장군 긴코박이연, 눈깔귀머리장군연, 눈깔귀머리장군 긴코박이연
  • 발연
    “발”이란 맨 아래나 좌우 가장자리에발 모양의 종이를 붙인 연으로 그 발의 모양과 숫자에 의해서 명칭이 정해진다. 사족발연, 국수발연, 지네발연
  • 기타연
    기타연은 앞에서 열거한 일정한 계통을 가진 종류의 연 외에 전국적이거나 각 지방마다 독특하게 전승되어 내려오는 모양을 가진 연을 말한다.
    1. 전국적인연
      구리발괘연, 오색연, 들쩌귀연, 소딱지연, 거북선연, 봉황연, 박쥐연, 나비연, 쌍나비연, 고기비늘연, 접시연, 말굽연(편자연), 방상시연, 상주연, 액막이연, 제비연, 관연, 호랑이연, 까치날개연, 방패연, 가오리연(일명 꼬박연)
    2. 충무지방에 전하는 연이름
      머리연, 머리눈쟁이연, 이봉산연, 이봉산눈쟁이연, 삼봉산연, 반장연, 외당가리연, 까만외당가리연, 홍외당가리연, 청홍외당가리연, 홍치마장가리연, 윗까치당가리연, 아래까치당가리연, 중머리연, 짧은꼬리눈쟁이연, 삼봉산눈쟁이연, 귀바리연, 귀바리눈쟁이연, 귀봉산연, 치마머리연, 긴꼬리연, 긴꼬리눈쟁이연, 들독바지기연, 들독바지기눈지기연, 용연, 치마꼬리연, 된방구잽이연, 수리당가리연, 짧은꼬리연
    3. 동래지방에 전하는연이름
      청귀머리연, 별머리연, 희자머리연두초연, 홍꼭지녹치마연, 흑귀머리연, 희자머리색동연, 청꼭지색동연,
    4. 예천지방에 전하는 연 이름
      상투빗연, 바둑판연
    5. 평안지방에 전하는 연 이름
      문자연, 팔자연, 팔자형쌍공작연, 일자연, 엽전연


  • 연날리기의 방법
    • 연은 바람을 헤치고 올라가지않고 바람을 타고 올라간다.
    • 바람이 흐르는 방향으로 연을 띄워 바람을 최대한 이용한다.
    • 연 날릴때는 몸가짐을 연과 날리는 사람의 앞 가슴이 45도 각도로 맞보고 있어야 한다. 연실 역시 직선에 가깝도록 팽팽하게 되어 있어야 연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
    • 튀김을 잘 주어야 한다. 튀김이란 얼레를 잦혀 연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 왼쪽, 오른쪽으로 보내기: 연이 곧바로 섰을 때 통줄을 주면 연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여진다. 이때 연시를 재빨리 감으면 기울어진 방향으로 날게 된다.
    • 아래, 위로 보내기:통줄을 주어 연이 비스듬하게 될 때, 튀김을 주면 연은 거꾸로 방향을 바꾼다. 이때 얼레를 감으면 연은 수직으로 곤두박질한다. 곤두박질하는 연을 다시 바로잡고 위로 올릴때는 튀김을 주어 연실을 풀어주고 감으면 된다.
    • 상대편의 연이 바람을 잘 타고 떠 있을때는 될수 있는 한 상대편의 연을 재빨리 상대편의 연실에 거는 것이 유리하다.
    • 이때 상대편 연이 머리를 돌려서 물러갈 때 거는 것은 이편이 불리하다.
    • 연이 서로 얽혀서 약 500미터 이상 풀어주었다고 생각되면 될 수 있는 한 연실이 땅에 닿지 않도록 조금씩 풀어서 조종한다.

    놀이의 종류
    • 높이 띄우기 연을 약 500m 이상 띄우면 연의 무늬가 보이지 않고 약, 1,000m가량 높이 띄우면 눈에 가물가물하게 보이고 그 이상이 넘게 되면 잘 보이지 않는다.
    • 재주부리기 연 날리는 이의 손놀림에 따라 연은 또는 오른쪽으로 급회전, 급강하, 급상승 등 다양한 공중곡예를 부린다. 이는 연 날리는 솜씨에도 달려 있지만 우리나라의 연만이 지니고 있는 구조적 특징이 이와 같은 기동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 끊기(연싸움) 바람의 흐름을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연과 올레의 각도를 항상 45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