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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 배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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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군 (大)

40x60(단위cm)
장군은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오줌장군은 세울장군이라고 하며 항리처럼 세워서 보관한다. 똥장군은 누울장군이라고 하며 지게에 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장군은 퇴비로 농사짓던 시절에 거름을 귀하고 소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모아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든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용기라고 할 수 있다.
모아둔 것을 퍼다가 밭에다 뿌려야 하는데 그러자면 이동용 장군이 마련되어야 하였다.
그렇지만 장군을 전부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지는 않았다. 물이나 술 등을 지게로 나를 때에도 장군 없이는 불편하였고, 고기잡이 어선등에서 물을 보관할 때도 장군이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장군의 특이한 형태(특히 똥장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오히려 많이 사용되고 있다.